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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8대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14일 선종(善終)

김선균 | 2021/03/14 16:18

故이문희 바울로 대주교 <사진제공=CBCK>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8대 교구장을 지낸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가 14일 새벽 1시 20분 노환으로 선종(善終)했습니다.

향년 85세입니다.

선종한 이문희 대주교는 1935년 대구에서 태어나 1965년 사제품을 받았습니다.

이후 프랑스 파리 가톨릭대를 졸업했으며 대구대교구 동촌성당 주임신부와 군종 신부를 거쳐 대구대교구청에서 근무하다1972년 대구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돼 11월 30일 주교품을 받았습니다. 

이어, 1986년 7월 5일 대구대교구 제8대 교구장으로 착좌한 뒤 1993년부터 1996년까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을 역임했습니다.

故이문희 대주교는 교황청립 로마 한인신학원 총재와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위원장,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2007년 3월 29일 교구장직을 사임하고 원로 주교가 됐습니다.

한편 故이문희 대주교의 빈소는 대구대교구 주교좌 계산성당에 마련됐으며, 장례미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봉헌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3-14 16:18:29     최종수정일 : 2021-03-14 1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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